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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술 선생님이기도 해서 윤주모님을 좋아하지만, 맛의 호불호를 떠나 매우 아쉬운 술이다
사실상 왕주 맛과 차이가 없다.
더 큰 문제는, `윤주모`의 이름에 논산 왕주가 가진 스토리텔링이 모두 묻히고 말았다는 점이다.
왕주는 궁중 진상주로 3대째 이어오고 있다. 술이 아니라 문화유산이라고 말하는데, 윤주모의 이름으로 덮어써져 스토리를 잃었다. “요즘 윤주모가 유행이지”라는 말을 남길 뿐, 왕주가 가진 스토리는 사라진 것이다.
차라리 윤주모의 추천 리스트로서 왕주를 리브랜딩했으면 어땠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