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
발전 가능성은 무궁히 보이며, 가격대를 고려했을때도 상당히 괜찮은 품질의 술이 아닐 수 없다고 생각한다.
첫인상은 생각외로 상당히 밋밋하였으나, 병을 오픈하고 어느정도의 에어레이션을 거치고 나자, 불쾌한 알코올의 느낌이 많이 사라짐과 동시에, 스피릿이 가지고 있는 자체적인 단맛과 쌀의 기분좋은 향, 그리고 약간 스쳐지나가는 오크향에서 느껴지는 바닐라가 살푼. 첫 인상과는 생각보다 많이 다른, 그리고 앞으로도 정말 맛있게 마시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테이스팅 노트를 쓰고있는 순간에도, 오크 홀릭을 한 잔 하고있는 만큼, 꽤나 좋은 느낌이다.